오늘은 9:45AM 기차를 타기 위해서 2시간 일찍 집에서 나왔다.
중국기차 예매 앱인 Railway 12306을 설치해서 예매를 마친 상태에서 가는것이다. 이 앱을 통해 기차 예매 방법은 추후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Austin역에 내린 후 C번 출구로 향하면 기차역으로 걸어갈 수 있는 통로가 바로 앞에 보인다.
HongKong West Kowloon Station으로 가는 통로이다.
https://maps.app.goo.gl/9pE3vyVuyNHLBiMNA
Departure 는 오르막길, Arrival 은 내리막길로 가면된다.
오르막길을 다 걸으면 Departure Lobby 가 보인다.
예매를 했으면 바로 여권을 준비하고 들어가면된다. 저는 여권들고 사람있는곳으로 가서 Staff Assistance 쪽에서 심사진행했습니다.
이후 홍콩출국 심사를 한번 더 하고
신기하게 기차역안에 면세점이 있어서 둘러봤습니다. 당연하게도 위스키나 화장품 등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구역을 기준으로 홍콩/중국 으로 나눠지기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사진스팟이라고 하는곳입니다.
안쪽으로 가다보면 중국입국심사를 해야하는데, 이때 줄서는곳 근처에 Arrival Card 를 작성하는곳이 있습니다.
무조건 작성해야하며 팬이 얼마 없어서 미리 팬을 하나 들고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 작성 후 기계에 가서 여권 스캔 후 지문인식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아마 비자 발급했을때의 지문과 대조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줄을 서고 입국심사를 또 한번 거치고, 지문도 한번 더 인식 후, 짐 스캔 후 기차를 기다리는 Gate Lobby로 도착했습니다.
Austin역에 8:10분쯤 도착해서 현재 글 작성 시간은 9:05이니 대략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1시간이 걸린것을 보면 다음에는 더 일찍 나와야겠습니다.
기차 출발시간은 앱에 나와있는 시간이고, 탑승시작은 15분 전이며, Gate 마감은 출발 5분전에 한다고합니다. 20~30분 전 쯤 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에 맞춰서 줄을 서니 케리어 넣을곳이 없었습니다.
앱이나 Gate Lobby에 있는 모니터에 기차의 Gate 위치가 나와있으므로 확인하고 타면됩니다.
열차 몇번째 칸인지, 몇번째 좌석인지 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좌석은 KTX에 비해서 양 옆이 좁습니다.
목적지인 Guangzhoudong 까지는 1시간 41분이 걸렸으며 KTX보다 흔들림이 적어 놀랬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아직도 열차 승무원이 음식이나 음료를 팔더라고요 ㅎㅎ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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